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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nothing

[포섹션 챌린지]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C2-S3,4,5,6

by XoX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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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Section03 와인은 왜 우아한 술이 되었는가?

곡물을 보관해놓고 그때그때 만들 수 있는 맥주와 달리 와인은 1년에 한번 수확철에만 빚을 수 있었다. 희소성이 크다보니 고대 이집트에서도 와인은 주로 제단에 바치는 술로 쓰였고 엘리트 계층만 즐길 수 있었다. 기후 조건이 포도재배와 잘 맞았던 그리스에서는 모든 계층이 즐겼으면 와인문화가 발달했다.

※ '함께(sym=together)'와 '마시다(posion=drinking)'가 합쳐진 용어 심포지엄은 12~24명의 그리스 상류 남성들이 밤새 와인을 마시는 그리스식 음주 모임이었다.

 

Chapter 02 Section04 하루키의 와인을 향한 열정

여행을 즐겼던 하루키는 여러편의 여행 에세이도 썼다. 그의 여행 원칙은 전 세계 현지의 술을 맛보는 것이었다. 그덕에 세계 주요 산지 와인을 모두 현지에서 접했다고 한다.

 

 

Chapter 02 Section05 하루키가 사랑한 와인_키안티(토스카나)

이탈리아에서 하루키가 즐겨 방문했던 곳은 중서부 토스카나의 키안티였다. 첫째, 환상적인 경치, 둘째 키안티 와인

※ 키안티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은 산지오베제(Sangiovese)이다. 이 품종의 특성으로 키안티 와인은 전반적으로 연한 빛깔에 시큼한 맛이 난다.

※ 키안티 핵심 비역을 키안티 클라시코라 부르는데 여기서 생산하는 와인은 고급 와인으로 취급된다. 이 와인의 시그니처는 중세 영토분쟁과 관련된 이야기에 등장한 '갈로 네로'라는 검은 수탉이며 병목에 붙여있다. 

 

Chapter 02 Section06 하루키가 사랑한 와인_몬테풀치아노(토스카나)

키안티가 토스카나의 대표와인이긴 하지만 그 외에도 좋은 와인들이 있다. 그 중 하나로 키안티 남쪽 몬테풀치아노 마을의 '몬테풀치아노 귀족 와인'이 있다.

※  '몬테풀치아노 귀족 와인'은 유사품에 주의해야한다. 이탈리아 동쪽 아부르초 지역에서 재배하는 포도 품종의 이름도 몬테플치아노이다. 토스카나 몬테풀치아노 마을의 와인은 '비노 노빌 디 몬테풀치아노Vino Vobile di Montepulciano' 이고 아부르초 지역의 와인은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초Montepulciano d'Abruzz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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