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t Cetera/nothing

[포섹션 챌린지]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C2-S7,8,9,10

by XoX 2021. 7. 2.
728x90

Chapter 02 Section07 하루키가 사랑한 와인_샤블리(부르고뉴)

하루키는 편식이 심해 중화요리, 라면, 육류는 안 먹고 채소와 생선, 굴을 즐겨 먹는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화이트와인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는 샤블리Chablis를 선호한다. 

※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의 토양분류 중 하나인 키메리지앵Kimmeridgien은 플랑크톤, 조개, 굴 껍질이 퇴적되어 석회질이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높은데, 샤블리는 생굴과 조합이 좋은 이유에 이 토양이 한몫한다.

※ 샤블리는 4가지로 품질을 나눈다. 샤블리 그랑 크뤼Chablis Gran Cru /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Chablis Premier Cru/ 샤블리Chablis / 프티 샤블리Peitit Chablis

출처: https://kr.france.fr/ko/bourgogne/list/vie-de-chateau-bourgogne

 

Chapter 02 Section08 하루키가 사랑한 와인_피노 누아(부르고뉴)

피노 누아는 전세계적으로 와인으로 재배하는데 사용되는 품종이지만 원산지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이다. 피노누아는 재배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날씨와 토양환경에 민감하여 끊임없이 보살핌속에서만 잘 자라난다. 피노 누아로 빚은 와인 역시 품종의 특성처럼 대체로 색이 옅고 맛이 부드러우며 떫은 맛이 별로 없다.

※ 코트 도르(황금 언덕)은 부르고뉴를 대표한다.

 

Chapter 02 Section09 하루키가 사랑한 와인_메독(보르도)

보르도는 고급 와인의 대명사이다. 보르도는 포도 재배에 이상적인 프랑스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다. 보르도에는 메독, 그라브, 소테른, 생테밀리옹, 포므롤 등의 와인 산지가 있지만 이중에서도 메독(메도크, 중간에 있는 땅)은 보르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다. 샤토 라피트로쉴드Lafite-Rothschild / 샤토 무통로쉴드Mouton-Rothschild / 샤토 라투르Latour / 샤토 마르고Maraux / 샤토 오브리옹Haute-Brion(그라브 지역)은 보르도의 5대 샤토인데 이중 4개가 오메독에서 생산된다.

※ 메독은 강하류 저지대 바메독Bas-Medoc과 강상류 고지대인 오메독Haute-Medoc으로 나뉘며 질 높은 와인은 오메독에서 나온다.

 

Chapter 02 Section10 하루키가 사랑한 와인_하루키 소설에 나오는 그 밖의 와인

하루키는 와인에 탄산수를 타서 칵테일로 마시는 음용법을 선호했다. 이처럼 화이트 와인에 탄산수와 레몬즙을 넣고 섞은 칵테일을 스프리처Spritzer라고 부른다.

※ 스프리처는 오스트라 잘츠부르크에서 탄생했다.

※ 그리스 토속 와인인 레치나Retsina는 기원전부터 와인증발을 막기위해 항아리에 송진을 바르던 전통을 이어받아 와인을 만들 때 송진이 들어간다.

 주정강화와인(fortifed wine) 장기 보존을 목적으로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와인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포트와인이 발표 진행중에 브랜디를 넣는 스페인산 셰리Sherry와 발효를 마치고 브랜디를 넣는포르투갈산 포트Port가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