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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Cetera/nothing31

[원챕터 챌린지] 열정적 위로, 우아한 탐닉 C6 Chapter 06 Fields of Grapes, 와인을 향한 스팅의 열정 뮤지션인 동시에 와인메이커로 유명한 스팅의 특이한 점은 그의 철학에 있다. 그는 포도밭을 사들인 후 와인을 만드는 일에 바로 착수 하지않고, 마음에 드는 포도를 생산할때까지 10년동안 땅만 일궜다. '좋은 땅에서 좋은 포도가 나오고, 좋은 포도에서 좋은 와인이 나온다'는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는 , , 같은 명작을 탄생시킨 감독이다. 그는 영화로 번 돈을 와인 생산에 투자할 정도로 와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예술인중 하나다. ※ 스팅은 브라운 에일 맥주가 유명한 영국 북동부 뉴캐슬 출신이다. ※ 뉴캐슬에서는 Walk the Dog(개를 산책시키다)=뉴캐슬 브라운 에일을 마시러 펍에 다녀오겠다.라는 새로.. 2021. 6. 19.
[원챕터 챌린지] 열정적 위로, 우아한 탐닉 C5 Chapter 05 천재의 칵테일, 미카의 올드패션드 미카는 '모범적인 애주가'형 스타일이다. 술을 좋아해서 관련된 곡을 여럿 쓰기도 하였지만 음주 후 말썽을 부린 적은 없다. 인터뷰를 통해 그가 밝힌 선호 주종은 칵테일이며 그중에서도 '올드 패션드'를 꼽았다. 칵테일이 처음 등장했을 때의 모습은 증류주+설탕+물+비터의 혼합물이었다. 증류주로 럼, 데킬라, 보드카 모두 잘 어울리지만 미국에서는 라이 위스키나 버번 위스키를 주로 썼다. 그러니까 미국 칵테일은 버번 위스키+설탕+물+비터를 섞어 만든 것이었는데, 추후에 마니티(진+베르무스)와 신종 칵테일이 생기면서 기존의 레시피로 만든 칵테일에는 오래됐다는 뜻의 올드 패션드Old-Fashioned라는 이름을 붙였고 칵테일이란 단어는 '섞은 술'들을 통칭하는 .. 2021. 6. 18.
[원챕터 챌린지] 열정적 위로, 우아한 탐닉 C4 Chapter 05 이글스의 데킬라 음주비행 로 유명한 이글스의 주축 멤버 두 명은 내놓라하는 애주가였다. 그리고 역대 이글스 멤버들 또한 술꾼들이었다고 한다. 공연 후 뒤풀이 파티에서는 주류 뷔페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셨지만, 초기 이글스의 정신인 영혼의 자유를 느끼기위해 마셨던 술인 데킬라가 이들의 정신을 상징하는 술이라고 할 수 있다. ※ 데킬라는 아가베의 즙으로 만든 풀퀘Pulaue(멕시코 원주민 전통주)를 증류한 술이다. ※ 데킬라는 데킬라 마을에서 만든 메즈칼(화덕에 구운 아가베라는 뜻)의 품질이 좋아서, 그곳에서 만든 메즈칼에만 데킬라라고 불렸다. 지금도 데킬라 마을이 있는 할리스코주를 비롯한 5개 주에서 만든 것만 '데킬라'라고 부른다. ※ 데킬라로 만든 가장 유명한 칵테일에.. 2021. 6. 17.
[원챕터 챌린지] 열정적 위로, 우아한 탐닉 C3 Chapter 03 존 레논의 브랜디 알렉산더 "이건 술이 아니고 밀크셰이크야" 존 레논은 평상시 온순하였지만 술이 들어가면 주폭(술 먹고 심하게 행패를 부리는 사람)이 됐는데, 그로 인한 사고로 합의금을 자주 물었다고 한다. 물론 존 레논 뿐만 아니라 비틀즈 멤버들 역시 한창때는 주당이었으며 기네스를 좋아했다고 한다. ※ 존 레논은 오노 요코와 사랑에 빠지며 마약, 술을 멀리했지만 관계가 소원해진 뒤, 다시 무절제하게 즐겼다고 한다. ※ 존 레논은 친구가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해리 닐슨과 가장 가깝게 지냈다. 그는 존 레논이 한때 매혹됐던 칵테일인 '브랜디 알렉산더'를 소개한 인물이다. ※ 브랜디 알렉산더 제조법 : 쉐이커 또는 텀블러에 얼음+브랜디+크림 드 카카오(브라운)+우유를 소주잔 가득 정도의 .. 2021. 6. 16.
[원챕터 챌린지] 열정적 위로, 우아한 탐닉 C2 Chapter 02 달과 위스키, 그리고 밥 딜런 밥 딜런은 대중가수였으나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젊은시절부터 애주가였던 그는 술, 음악과 함께 자유로운 인생을 살았다. 밥 딜런은 증류주보다는 도수가 낮은 양조(발효)주를 선호했으며 와인과 맥주가 주종이었다고 한다. ※ 뉴올리언스는 재즈의 고향이며, 음악과 음주를 위한 도시로 알려져있다. ※ 뉴올리언스의 프렌치쿼터에서는 2월말~3월초에 열리는 '마디그라'(사순절의 서막을 알림)라는 축제가 유명하다. ※ 비틀즈에게 대마초를 알려준 사람은 밥 딜런이다. ※ 위스키에 부과하는 세금은 정부에게는 마르지 않으며 거두기 쉬운 수입원이기에 증류업자는 위스키 세금을 통해 재정을 확대하려는 정부와 끊임없는 갈등을 빚었다. ※ 미국의 남북전쟁의 케네시와 테네시의 전선에서는..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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